2005~2006 KCC프로농구가 21일 동부 프로미와 대구 오리온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간의 정규리그 대장정에 들어간다. 스타 선수와 사령탑의 대거 이동,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의 가세로 박진감이 넘치게 될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공격 중심의 경기규칙 변경으로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규칙변경과 함께 관심을 끄는 것은 둥지를 바꾼 스타플레이어와 감독,새로 지휘봉을 잡은 신인 감독들.지난 시즌 원주 TG삼보(현 동부 프로미)의 우승주역이었던 포인트가드 신기성은 부산 KTF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또 KTF의 현주엽은 올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창원 LG로 자리를 옮겨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