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닷새 만에 반등하며 59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4.19포인트(0.71%) 오른 591.77로 마감됐다.


최근 4일간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이날 매수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업종이 5.47% 올랐고,IT부품 디지털콘텐츠 출판·매체복제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기계·장비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NHNLG마이크론이 7% 이상 급등했다.


LG텔레콤휴맥스는 약세를 보였다.


쌍용건설이 외국인 매도 속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 네오위즈 엠파스 인터파크 등 인터넷주가 동반 상승했다.


조류독감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던 하림이 12.4% 오르며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류독감 테마주인 파루 대한뉴팜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코람스틸이 바이오기업 지분인수 재료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