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지역 후보로 올랐던 서울 성북구 등 9개 지역이 지정에서 유보됐다. 재정경제부는 18일 박병원 차관 주재로 '제33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주택투기지역 후보로 거론된 곳은 △서울 성북구 △대구 서구 △강원도 원주시 등 3개 지역이었으며 토지투기지역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서울 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충남 서천군 △전남 나주시 △전남 장성군 등 6곳이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