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섹션] 제넷바이오 .. 생명공학 시약 "글로벌 표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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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생명공학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강국들은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생명공학 분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생명공학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황우석 박사 팀이 외국시약 제품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한다면 그 연구 성과가 순수한 대한민국의 '토종' 지적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제넷바이오(대표 박용현?사진 www.genetbio.co.kr)는 대한민국을 생명공학 분야의 '진정한 강자'로 만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바이오 벤처다.
지난해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불과 1년 남짓한 기간동안 시약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물을 쏟아내며 돌풍의 주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사업의 기교가 아니라, '품질 경영으로 고객 만족 실현'이라는 지극히 고지식한 기업이념 때문이다.
각 분야에서 5~7년 간 경험을 쌓은 최상의 맨 파워들로만 구성된 이 회사는 지난해 다양한 종류의 'PCR용 enzyme'(유전자 증폭시약)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동종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3번에 걸친 제품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존하는 제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유전자 증폭시약을 선보였다.
정부를 비롯해 대기업과 대학에서도 이 회사의 유전자 증폭시약을 사용할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삼성테크윈에 Q.C용 시약과 분석용 시약을 납품하고 있는 제넷바이오는 이 회사와 공동으로 유전자 증폭 장치(Real Time PC)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넷바이오는 최근 산학(産學) 공동으로 새로운 한우판별방법을 개발하는데 R&D 역점을 두고 있다.
단국대학교와 손잡은 이 회사는 기존 방법보다 약 50%이상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조만간 상용화에 들어갈 방침이다.
현재 기본적인 실험은 완료됐으며, 올해 안으로 이와 관련한 2~3건의 특허를 출원한다는 계획이다.
제넷바이오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대만, 이집트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지금도 3개 지역과 협의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청의 수출기업화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해외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신뢰경영'을 거듭 강조하는 박용현 대표는 "생명공학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서는 각종 실험 시약의 국산화가 가장 절실하다"며 "외국보다 우수한 제품으로 '기술 독립'을 이끌어내는 것이 생명공학의 식민지화를 막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041)523-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