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반주기기 만으로 손님을 끄는 마케팅전략은 이제 '고전'이 됐다. 점주 입장에서는 많은 돈을 들이지 않더라도 기존 공간에 오락적 요소를 더한 아이템을 가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모텔과 자판기(대표 이전교 www.multilight.co.kr)가 선보인 '추바추바'는 업체 난립으로 경영난에 처한 점주들에게 돌파구를 제시한다.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로 노래방을 나이트클럽 분위기로 연출하면서 노래연습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제공, 이는 곧 점포의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추바추바'는 레이저 그래픽 등 특수효과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조명자판기로 단순한 영상과 음향만을 제공해 왔던 기존 노래연습장 분위기를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노래와 동시에 나이트클럽을 능가하는 6개의 발광소자(LED) 조명과 2개의 사이키, 그리고 스모그와 물방울로 최첨단 조명의 진수를 보여준다. 각각의 독특한 조명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은 '추바추바'안에 하나로 통합돼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다. 또 소리의 높낮음에 따라 발광소자의 색깔과 무늬가 자유롭게 변해 각각의 음악 장르에 따른 곡 분위기에 맞추면서 현장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채택한 로봇 모형의 동체는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로봇의 시중을 받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다. 어린아이들은 물론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기기를 한 번 쯤은 사용해보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게끔 고안된 것이 추바추바의 핵심이다. 이전교 대표는 "노래연습장 외에도 단란주점, 룸살롱 등 각종 연회 장소에서 추바추바를 활용할 수 있다"며 "향후 더 기능적이고 완전한 로봇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는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공창업을 위한 대리점을 모집중에 있다. 문의 (042)634-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