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심텍에 대해 DDR II 전환 속도 둔화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삼성전자로의 BOC 신규매출에 의한 추가적인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서 삼성전자 내 BOC 수요 점유율은 내년까지 1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익성 면에서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7~8% 수준에 머물렀으나 패키징 서브 스프레이트 전용 공장의 수율 개선 등에 힘입어 3분기 10.1%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수율 개선이 예상돼 올해 전체로는 9.4%의 영업이익률을 올릴 것으로 추정. 적정가 8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