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한미캐피탈 외형 성장이 기업가치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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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화증권 구경회 연구원은 한미캐피탈에 대한 탐방 보고서에서 향후 기업가치의 상승 여부는 외형 성장 속도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기자본 과잉 상태로 인한 낮은 자기자본수익률(ROE)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레버리지를 통해 외형을 늘려야 한다고 설명.
2002년 이후 리스 시장이 수입차 및 의료기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외형 성장률이 상승할 가능성은 상존해 있으나 그 동안 채권단 공동관리 중이어서 외형을 늘리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채권단 공동 관리에서 벗어난 1분기(4~6월) 리스 자산이 5% 늘어나는 등 회사측이 제시하고 있는 연간 20% 성장 목표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2분기에도 1분기와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