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삼성증권은 한라공조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GM과 포드를 비롯한 해외 업체들의 한라공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3분기 수익성 악화는 완성차 업체들의 파업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9.4%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7년 이후 경쟁력 강화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