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카프로의 4분기 영업환경이 불투명하다며 시장평균을 유지했다. 19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카프로 분석 자료에서 카프로락탐의 아시아 현물가격이 2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톤당 200달러를 하향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3~4월중에는 톤당 24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중국의 나일론 원사와 타이어 코드 업계 부진, DSM Nanzing의 생산설비 본격가동, 높은 재고 수위 등으로 4분기 업황이 불투명하다며 카프로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