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외환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는 등 일부 은행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강화했다. 19일 UBS는 외환은행에 대해 이익 전망 개선을 감안해 중립이던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만32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익규모가 3850억원으로 전기대비 21% 성장한 가운데 충당금 비용 감소와 영업외 수입 증가 덕을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우리금융에 대해서는 매수 유지속 목표주가를 1만86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하나은행도 4만73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