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칭찬 · 사랑 듬뿍 ‥ IQ · EQ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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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으로 자녀의 지능은 30% 정도가 부모에게서 유전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일란성 쌍생아의 경우 한 아이가 이런 문제를 겪을 경우 다른 아이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확률이 75%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부모의 역할에서도 엄마의 비중은 더욱 크다.
지능을 결정하는 X염색체가 어머니로부터 오게 돼 있으므로 XY염색체를 갖는 아들은 XX염색체를 갖는 딸에 비해 엄마의 지능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더 크다.
하지만 지능의 70∼80%는 부모 하기 나름이다.
무엇보다 부모의 사랑과 칭찬이 아이들의 지능과 감성을 고루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칭찬을 많이 받은 아이는 도박판에서 많은 칩을 갖고 있는 사람과 같으므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매사에 과감하게 도전한다.
또 늦둥이들은 지능지수(IQ)와 EQ가 평균보다 높은 경향을 띤다.
인생의 경험이 많은 부모가 풍부한 감성을 배양해주고 젊은 부모에 비해 사랑을 듬뿍 주며 다양한 지적 자극을 많이 주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