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연초제조창 터에 아파트 700가구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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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연초제조창 부지가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KT&G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채 폐쇄된 연초제조창 부지 1만6150평에 7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최근 청주시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신청서를 냈다고 19일 밝혔다.
전용 공업지역인 이 부지를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아파트를 짓는다는 방안이다.
청주시는 이달 안에 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통해 지구단위구역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KT&G는 내년 초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연초제조창 부지의 용도가 변경되면 하반기께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주=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