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호 영남대 의대 교수(41ㆍ재활의학과)가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하는 '인류를 위해 공헌한 10인'에 선정됐다. IBC위원회는 지난 6월 발행한 세계인명사전 '국제 펠로십 훈장'에 등재된 '인류를 위해 공헌한 500인' 가운데 장 교수를 비롯한 10을 선정,멤버십을 수여키로 했다고 19일 영남대에 통보해왔다. 장 교수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 연구로 30여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고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 연구가 미국 전역에 방송되기도 했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