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전북銀..지방은행중 잠재력 최고..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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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전북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9400원으로 올렸다.
19일 신영 조병준 연구원은 전북은행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이 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대출 성장세가 은행권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4분기부터는 마진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향후 연간 15%에 육박하는 대출성장을 위해서는 필요한 자본확충 문제와 배당정책, ROE 희석화 문제 등 상충될 수 있는 변수를 조화시킬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을 시장에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조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의 전반적인 조정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지방은행도 조정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나 중기적으로 리레이팅 진행 과정이 진행되고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투자의견에 영향을 줄만한 변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