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현재까지 발표된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으며 주가 모멘텀 측면에서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20일 정종혁 우리증권 연구원은 분석대상중 12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전기전자 업종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전체적으로 전망했던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1조원의 엉업이익으로 예상치와 비슷하고 LG필립스LCD도 시장 기대치록.LG전자의 경우 휴대폰 부문의 호조 등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POSCO가 예상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으며 내수 대표기업인 신세계도 추정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개선세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