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에 중국 및 인도 지역에 투자하는 친디아펀드가 선보인다. 또 부동산펀드에 투자하는 변액보험 상품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생명은 내달 중국 인도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변액연금보험 친디아펀드'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친디아펀드를 운용한 결과 수익률이 높게 나타나 변액보험 고객들에게도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변액연금보험의 일곱 가지 펀드 중 주식에 최대 90% 까지 투자하는 주식성장형의 경우 최근 증시 상승 움직임에 따라 고객의 투자성향을 공격적으로 만든다고 판단,은행창구에서의 판매를 중단했다. 대신 주식에 60%까지만 투자하되 부동산펀드에도 투자하는 주식성장자산배분형 상품을 내놓았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