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화학업종 3~4분기 양호한 실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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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업체들의 3~4분기 실적이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장기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을 것으로 평가됐다.
21일 노무라는 한국 화학업체들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4~49% 가량 개선된 가운데 계절적 수요세와 가격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했다.
4분기의 경우 전기대비 감소할 것이나 허리케인 여파 등 미국과 유럽쪽의 가동중단 덕에 힘입어 지난 2분기보다 나은 영업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
노무라는 "그러나 중국과 이란등의 공급 추가를 감안할 때 앞으로 1년기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따라서 화학업종에 대해 중립을 지속.
종목별로 LG화학에 대해서만 매수를 유지하고 배터리 사업부의 턴어라운드로 내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20.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