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투자증권, 쌍용화재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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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이 쌍용화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리딩투자증권은 20일 쌍용화재 전환사채 100억원어치(액면가 기준·전환물량 200만주)를 113억6000만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리딩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시간외 거래를 통해 사들였으며 지분율은 15.35%다.
인수 목적에 대해 리딩투자증권은 단순 투자라고 밝히고 향후 경영 참가 등으로 보유 목적을 변경할 경우 금융감독위원회의 지배주주 승인을 전제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리딩투자증권은 또 쌍용화재의 1대 주주인 세청화학측 지분(21.35%)과 2대 주주인 대유투자자문측 지분(17.59%) 인수도 추진,조만간 매매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