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판매와 대리점을 접목한 혁신적인 판매유통망 구축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 박용선 웅진코웨이 대표는 "방문판매망조직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소비자의 니즈및 시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브랜드숍을 확대해 모든 웰빙형 제품에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인 '렌털 하우스'가 계획대로 확대될 경우 최소 5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4월부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안마의자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버스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면서 렌털하우스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며 "체험버스는 고객을 모으는 집객효과가 크고 비용의 3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향후 렌털하우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향후 렌털하우스의 제품 구성을 다양화하고 타사 제품까지 렌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방문판매 유통을 개척하는 종합렌털 전문매장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내년까지 성장 추이를 고려해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