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웨어=3분기에 매출 41억5400만원,영업이익 22억7400만원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5.8% 늘었고,영업이익은 2293.7%나 증가했다.


전분기보다는 각각 4.6%,3.3% 줄었다.


순이익은 16억5100만원으로 2분기보다 1.5% 줄었지만,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5.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데 대해 "조직 슬림화 등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여름휴가와 추석연휴 등으로 영업대상 중소기업들의 실질영업일이 감소해 2분기보다는 다소 실적이 둔화됐다"며 "하지만 지난해 3분기의 전 분기 대비 감소폭인 11.6%에 비해 호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3분기 매출은 247억370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9.0%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6%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7억4700만원,46억7100만원이었다.


전 분기보다는 각각 50.2%,22.7% 늘었다.


수익성 개선은 비용감소에 따른 것이다.


리뉴얼 백세주병으로 대체해 13%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