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닭고기 10~20% 할인행사

입력2006.04.03 06:12 수정2006.04.03 06:14

조류독감 공포로 닭고기 소비가 위축되자 유통업체들이 국산 닭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며 할인 행사에 들어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26일까지 매일 닭볶음탕 시식 행사를 갖는다. 또 4780원짜리 생닭(1030g)을 10% 할인 판매하고 '닭매운찜용 채소모음'(500g)을 12% 할인한 33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도 23일까지 닭고기를 5~15% 저렴하게 판매한다. 토종닭 한 팩은 마리당 4850원,DHA통닭은 4950원이다. 롯데마트는 20∼26일 전점에서 하림,마니커 등의 닭볶음탕 닭(1.1kg)을 정상가보다 20%가량 할인한 2700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이달 말부터 매장별로 닭고기 시식 행사를 열고 생닭과 오리고기를 10∼20% 싼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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