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요인이며 유류할증료 확대와 운임 인상으로 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9% 감소한 7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조종사 파업으로 국제선 화물 노선과 제주를 제외한 국내선 전 노선이 한 달 가량 결항됐기 때문이라고 설명. 3분기 부진한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적정가는 52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