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메리츠증권이 디엠에스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낮췄다. 문현식 메리츠 연구원은 디엠에스의 3분기 매출이 284억원으로 전기 대비 24%나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주력제품인 HDC의 매출 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7%P 개선됐다고 설명. LG필립스LCD와 대만 AUO의 차세대 라인 수주 등 단기 모멘텀은 좋으나 대만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상당히 고전하고 있어 장기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