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장기 성장동력 부족-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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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국제약품 탐방 자료에서 지난해 8월30일 공시 불이행 사유로 불성신 공시법인으로 지정된 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내년 8월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 권해순 연구원은 과거 항생제 매출이 총 3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항생제 원료 매출과 완제 매출 위주의 수익 구조를 보이고 있었으나 안과용 생약제제인 타겐에프의 선전과 신규로 순환기 및 피부질환과 관련된 의약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취약한 연구 개발력과 차별화되지 않은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부족하며 단기적인 수익성 측면에서도 마케팅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