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1일) 물류대란 우려로 한진 등 운송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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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180선대를 회복했다.
21일 주가지수는 21.25포인트(1.83%) 오른 1183.48로 마감,전날(9.10포인트 0.79%)보다 상승폭을 늘렸다.
비금속광물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증권과 보험업이 4% 이상의 급등세를 연출했고 의약품도 3% 넘게 올랐다.
또 56만원대를 회복한 삼성전자(1.44%)를 비롯 LG필립스LCD(4.03%)와 하이닉스반도체(2.02%),삼성SDI(1.49%) 등 주요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탄 전기전자업종도 1.8%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한국전력(2.34%)과 SK텔레콤(2.28%),현대자동차(0.95%)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고 우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긍정적인 실적 평가에 힘입어 6% 이상 올랐다.
쌍용화재도 리딩투자증권으로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제기되며 6.81% 상승했다.
반면 전날 모건스탠리와 JP모건이 엇갈린 투자의견을 내놨던 KT는 1.25% 하락했다.
또 물류대란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컨테이너하역 및 도로화물운송 관련업체인 KCTC(-4.12%)와 세방(-2.73%),한진(-0.83%),한익스프레스(-0.39%) 등이 내림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