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바닥을 다지자 그동안 급락세를 보이던 새내기주들도 반등 채비를 갖추고 있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이후 상장한 이상네트웍스참테크,실리샌드,아바코,하나마이크론,SSCP 등은 모두 최근 2~3일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9일까지 5일간 하루평균 4% 이상 떨어졌던 이상네트웍스는 21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지분에 대한 보호예수 기간이 아직 풀리지 않아 본격 상승세로 전환했다고 보기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급락세는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의견이 많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