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크롬 안쓴 표면처리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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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처리 업체인 코텍(대표 최주원)은 마그네슘 아노다이징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술은 표면이 액상인 상태에서 불꽃을 발생시켜 표면처리하는 방식으로 70V 이내의 저전압으로 10분 내에 20㎛의 피막 형성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화학처리과정에서 중금속인 크롬을 사용하지 않고도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기술은 200V 이상의 고전압이 필요하고 20㎛의 피막 형성에 30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어 상용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고 말했다.
코텍은 이 기술을 휴대폰케이스에 적용하기로 하고 하루 3만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055)295-9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