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자정신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형태의 수익 모델과 틈새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나갈 방침입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13년 연혁을 지니고 있는 부동산개발 시행사 피앤디그룹(www.pndgroup.com)을 이끌고 있는 이용백 대표는 앞선 안목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CEO다. 대구와 울산, 부산 등지의 부동산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피앤디그룹은 최근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미국최대의 유통업체 JC Penney와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지난 94년부터 국내 굴지의 건설 회사들과 손잡고 주거시설과 비 주거시설 프로젝트를 완수해 온 피앤디그룹은 부동산개발시행사업 외에도 IT사업과 유통사업, 신기술 개발 사업에 뛰어들며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 가시적인 성과가 바로 JC Penney와 인터넷 쇼핑몰 및 홈쇼핑 등에 관한 한국 내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피앤디그룹은 우선 내년까지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해 JC Penney사가 취급하는 제품을 국내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개척자 정신'을 유난히 강조하는 이용백 대표(사진)는 "시장의 동향을 미리 예측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하는 가치지향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JC Penney와의 계약을 통해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계약사인 피앤디개발(주)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한 신도림 팰러티움 주상복합 사업을 비롯해 피앤디밸리(주)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인 성남 SK ? 테크노파크 사업을 내년에 완공한다는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피앤디그룹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골프장 및 리조트, 각종 위락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통 없이는 성공도 없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자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맡은 바 임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행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틈새 부동산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부동산개발회사가 단기적인 수익성에 치중한 나머지 주거시설 중 아파트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는 현실에서 미래지향적인 '가치경영'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피앤디그룹의 성장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02)538-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