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학장 이영근?사진 www.swc.ac.kr)에서 청년실업이란 단어는 그리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 3년간 6개 학부 28개과 졸업생들의 취업율은 청년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도 평균 취업율이 85%이상의 취업율을 보이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기업맞춤식 교육'으로 취업난을 헤쳐 나가고 있는 수원여자대학은 이미 많은 대외 수상 경험을 통해서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학이다. 이달 초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발표한 대학별 취업분석율 비교 결과 전국 대학 중 상위권에 선정된 것도 기업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중시하는 풍토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수원여대의 교육 포커스는 철저하게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맞춰져 있다.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또 해당 산업체에서 철저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과별 특성에 맞춰 현장 실습 거점기관을 확보하고 현장실습 학기제, 국내외 인턴십 학기제 등을 운영하는 것도 차별화 요인이다. 특히 (주)태평양과 특약학과인 화장품 기술과를 운영하는 등 산업체 주문형 학과를 통해 특성화 및 주문식 교육 우수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제아로마테라피 과정, 국제시데스코 과정, 국제유아베이비마사지 과정 등 세계 수준의 직업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수원여대는 학교 내에 학교기업인 푸드코트센터와 식품분석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올해 설립된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식품분석 및 자기품질 위탁 검사 업무를 시행한다. 또 실버아카데미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사회 봉사 대학'이란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아는 사람은 가르칠 의무가 있고 모르는 사람은 배울 권리가 있다"는 게 지난 8월 새로 취임한 이영근 학장의 지론이다. 그는 "100% 취업률 달성을 위해 기업맞춤식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학교육에도 고객만족 개념을 도입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