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가 크게 감소하자 유통업체들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경품행사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마트는 27일까지 '순금의 행운을 잡아라' 경품행사를 실시한다. 햅쌀 '안성마춤쌀'을 구매하는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순금 1돈쭝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26일까지 전점에서 각 지역에서 수확한 햅쌀을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1부대(20kg)에 3만6800원에 판매한다. 5만부대의 물량을 준비했다.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은 이달 말까지 나주 철원 이천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재배한 햅쌀을 최고 15% 할인된 가격에 1000부대 한정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