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총재를 지낸 김진재(金鎭載) 전 의원이 24일 저녁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김 전 의원은 지난 81년 11대 국회 때 부산 동래구에서 민정당 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13,14,15,16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돼 5선 의원을 지냈다.


한양대 공대 출신으로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일고무벨트를 경영했으며 한승수 전 의원과는 사돈관계다.


유족은 부인 성효인씨(58)와 외아들 세연씨(33·동일고무벨트 전무)가 있다.


빈소는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7호실,발인 28일 오전 9시,장지 경남 양산 어곡리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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