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CJ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순익이 전기 및 전년 대비 각각 10.7%와 17.8% 감소했으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는 233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 향후 실적은 전기 대비 하락한 순이자마진율 회복과 최근 증가한 판매관리비의 추세적인 감소 여부, 금감원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 따른 미사용신용한도분에 대한 충당금 적립여부 및 규모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순이자마진율은 최근 시중금리 상승을 바탕으로 향후 회복 추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