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없어요." '부동산 백화점'으로 불리는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내 중앙상가에 손님이 끊겼다. 이곳에는 잠실 주공 1~4단지가 재건축에 들어가면서 인근 중개업소들이 몰려와 현재 40여개의 중개업소가 영업 중이지만 8·31대책 발표 이후 거래가 끊겨 폐업을 고민하는 곳이 늘고 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