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티에스엠텍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삼성은 현 시점에서 티에스엠텍의 투자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다면서 이는 연말 수주 잔고 총액이 당초 예상액 400억원보다 많은 600억원 이상으로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3분기에만 11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하는 등 해양플랜트, 광산, 발전설비 등 전방산업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총 발행주식의 2.9%에 달했던 우리사주 지분 매각이 완료되면서 잠재 물량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2년간 매출 성장률이 47.9%에 이를 전망이고 현 주가는 내년 예상실적 기준 PER 6.7배로 낮게 거래되고 있어 목표가 1만520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