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키움닷컴증권의 전옥희 연구원은 네패스에 대해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대규모 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하반기 대폭적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0.2%와 65.6% 증가한 1705.6억원과 30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그러나 밸류에이션이 낮지 않은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6개월 목표주가 1만8500원으로 투자의견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