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하나은행에 대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증가한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비슷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 4만9000원. 조 연구원은 "분기별 편차는 존재하나 대출자산 증가율이 가장 빠르고 그에 힘입어 예대율이 상승하고 있어 앞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오름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분기에 가계대출 기준금리를 31bp 인상했는 데 그 효과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또한 자영업자(SOHO) 대출증가율을 높일 계획을 갖고 있어 이 역시 NIN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