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윙'이란 브랜드로 가정용 PC 애프터서비스(AS) 시장에 진출한 유베이스가 조립PC 수리 사업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자체 조사 결과 지난 한 달 동안 '윙' 서비스를 받은 제품 중 조립PC가 7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베이스 관계자는 "부품 교체,소프트웨어 결함 등 조립PC AS에 대한 문의가 하루 20~30건이나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베이스는 서울로 제한돼 있는 '윙' 서비스 대상지역을 최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또 내년 초에는 전국망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서비스 신청은 콜센터(1577-7782)나 인터넷(www.wingservice.co.kr)을 통해 하면 된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