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처음으로 합동 IR(기업설명회)행사를 갖는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교보증권 컨벤션홀에서 상장 바이오벤처 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제1회 상장바이오기업 공동IR'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거래소의 RNL바이오와 코스닥의 리젠바이오텍 마크로젠 쎌바이오텍 에스디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참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비상장 바이오벤처 기업의 코스닥상장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