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다음 달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대규모 게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행사 명칭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초청 수출상담회'.20여개국 60여개 게임업체가 찾아와 국내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다. 상담회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메리카 아타리 유비소프트 등 미국의 세계적인 게임업체들을 비롯 벨캐나다(캐나다) 버라이즌(미국) 등 정보기술(IT) 기업들이 참가하며 더나인닷컴 톰온라인 등 중국 온라인게임 업체 대표들도 방한할 예정이다. 게임산업개발원은 다음 달 3일까지 KOTRA 홈페이지(www.kotra.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상담 일정은 참가 기업들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