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현대산업개발 목표주가를 30% 상향 조정했다. 25일 이선일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 3분기 실적에서 수익성이 한 단계 레벨업됐다고 평가하고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20%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지적했다. 수익성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진단하고 올해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26.7% 올린 2962억원으로 수정했다. 목표주가도 종전대비 30% 올린 4만2000원으로 고쳐 잡고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