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정부의 주택 발코니 확장 합법화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특히 이번 정책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샤인시스템의 정책 수혜 정도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매출건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다. (앵커1) 먼저 샤인시스템이 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매출성장도 기대되고 있다구요? 샤인시스템은 플라스틱 창호와 시스템 창호를 주력으로 생산해내는 회사면서도 이건창호와 중앙디자인처럼 발코니 확장 합법화 수혜주로 부각되지 못했다. 샤인시스템은 현재 130여개 대리점을 통해서 창호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특히 최근엔 롯데와 한일건설등 대형 건설사등과도 직접적으로 창호 공급을 시작하고 있다. CG1)(샤인시스템) -발코니 확장 최대 수혜 - 롯데건설과 연간 단가계약 (전체 창호물량 30% 공급) - 연간 40억이상 추가매출 기대 - 친환경 무연샤시 수주 급증 현재 공시는 되지 않았지만 롯데건설과 연간 공급제품 단가계약을 맺었구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 9월까지 롯데건설에서 시공하는 모든 아파트와 건물등에 사용되는 전체 창호물량의 30%를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발코니 확장 합법화에 따라 그동안 소비자가 개별적으로 설치해오던 발코니 시공이 입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구요. 그동안 기존 진입장벽이 높았던 발코니 시장에서 연간 40억원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샤인시스템은 친환경 무연샤시와 인테리어 샤시, 고기능성 고층용 시스템 창호 개발도 완료해 활발한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앵커2)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무연샤시로 해외시장 수주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는데? 샤인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납성분을 제거한 친환경 무연샤시로 국내1호 환경마크를 획득한 무연샤시 젠시를 출시했다. CG2)(샤인시스템) - 국내1호 환경마크 획득 - 홍콩 퍼시픽요크사와 66억 계약 - 미국 홈데포 백화점에 공급 - 캐나다,브라질등 무연샤시 계약 - 해외매출 올해 15억, 내년 50억 특히 선진국의 친환경 건축자재 납 규제 요건을 충족시켜 캐나다와 미국, 홍콩,브라질등에 수출계약을 맺었는데요. 먼저 홍콩의 퍼시픽요크사와 맺은 총 66억무연샤시 공급물량 가운데 첫 선적이 11월초에 이뤄지고, 나머지 50억원이상이 내년초에 발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 될 부분이 최근 퍼시픽요크사가 미국 최대 건축자재 백화점인 홈데포에 공급계약을 맺음에 따라 샤인시스템의 무연샤시가 홈데포를 통해 전시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캐나다와 브라질과도 각각 12억원과 14억원의 무연샤시 공급계약을 맺어 현재 공급이 이뤄지고 있구요. 올해는 해외매출 15억원 달성에 이어 내년엔 50-60억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앵커3) 발코니 확장 합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활발한 해외수주활동까지 들어봤는데요. 직접 조성호 샤인시스템 대표를 연결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1) 최근 가장 이슈화되는 부분이 발코니 확장 합법화에 따른 실제 성장여분데요. 먼저 이번 정책에 따른 수혜정도를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샤인시스템 - 발코니 시공 입찰 전환 가능성 - 10%이상 매출성장 기대 - 고기능성 발코니 창호 개발 (질문2) 특히 친환경 무연샤시등 신제품 발코니 창호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제 신제품 개발 현황과 효과는? (1) 친환경 무연샤시 [젠시] -당사는 20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불황을 걷고 있는 건축시장에 약진을 하고 있음. 시장주도의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 목무늬 샤시를 출시 시장의 주력상품을 주도하였으며, 국내최초로 납성분을 제거한 친환경 무연샤인 젠시(당사브랜드명)를 출시하여 최초 환경마크를 획득 및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음. 친환경 무연샤시 젠시는 앞서 말한 수출확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더욱이 동부건설과는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시판하고 있는 무연샤시(브랜드명 '젠시')의 공급 및 시공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시장에서도 환경문제의 대두와 함께 이러한 기대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있음. 친환경 무연샤시는 납성분이 들어있지 않은 장점이외에 기존 창호보다 변색도,백색도,광택도 그리고 용접강도에서도 우수함. 또한, 정부에서는 친환경 상품의 구매를 촉진하고자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2005.7.1.시행)하여 국가가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등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상품 진흥원을 발촉시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음. (2) 친환경 인테리어 샤시 [펄시] -세계 최초로 적용 개발한 '펄시'는 기존의 단조로운 백색 기본의 샤시에 다양한 색상을 추가하기 위해 생산 과정에 펄(Pearl)이 포함된 색상 안료를 첨가하여 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다양한 색상의 연출이 가능한 샤시임. 기존 접착 시트에 의한 색상을 변화와는 달리 생산 과정에서 색상이 연출되므로 접착제에 의한 새집증후군으로부터 인체 피해 여부도 완벽히 해결한 제품으로 당사의 친환경 무연샤시인 '젠시'와 결합하여 '젠시'의 우수한 특성에 더하여 최상의 인테리어 효과를 보장한 제품. (3) 고기능성 고층용 시스템 창호 - 시스템창호란 일반 창호에 비해 창호 기능성이 대폭 향상된 제품으로 그간 일반 제품에 비해 고가라는 약점으로 인해 고급형의 단독 주택에 시공되는 일은 자주 있었지만 점차 이와 같은 초고층용 대단위 아파트에 채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 한일건설과 3,266 백만원의 고층용 시스템 창호 및 발코니 창호 수주로 인한 기술력인정으로 타 건설회사의 수주에 많은 기여가 기대됨. (질문3) 특히 최근 롯데건설과도 연간 공급제품 단가계약을 맺는등 기존 대리점 매출 위주에서 대형 건설사로 직접 공급하는 계약이 증가하는 추세라는데? (답변) CG)(샤인시스템) - 롯데건설과 공급제품 단가계약 - 한일건설에 32억 고층용 창호 공급 - 대한주택공사외 20여개 현장 진행 - 대형공사에 고수익 제품 진출 확대 (질문4) 마지막으로 친환경 무연샤시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올해, 특히 내년에 해외매출규모가 대폭 확대된다는데? - 홍콩 퍼시픽요크사와 66억 계약 (11월초 첫 선적 예상) - 미국 홈데코에 공급예정 - 캐나다 12억 무연샤시 공급 - 브라질 14억 무연샤시 공급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