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지성' 기 소르망 교수, 27일 서울대서 특별강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의 지성'으로 불리는 문명 비평가이자 세계적 석학인 기 소르망 파리정치대 교수(61)가 서울대에서 특강을 한다.
서울대에 따르면 소르망 교수는 국제대학원 초청으로 27일 오후 2시 이 대학 문화관에서 '경제발전과 문화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소르망 교수는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서울대 강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강연은 개인적으로 그와 1980년대 말부터 친분을 쌓아온 서울대 국제대학원 김세원 교수(66)의 주선으로 마련됐다.
소르망 교수는 스테디셀러인 '미국 보수주의의 혁명''자본주의 종말과 새로운 세기'를 비롯 20여권의 저서를 펴냈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