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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부 '20대 IT 신조류' 발표 .. 10년후 한국 '접속관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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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인 2015년 우리 국민은 첨단 정보기술(IT)을 바탕으로 세계 20위 이내의 삶의 질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1인당 국민소득은 2만7000달러에 달하고,사회는 연고 중심에서 접속 중심으로,정치는 조직 위주에서 개인 위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 메가트렌드 기반 미래한국 청사진'을 발표하고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IT와 미래한국 심포지엄'에서 전문가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정치분야에서는 권위와 조직집단의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화된 정치참여가 확산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정치참여가 융합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권위적,조직적 정치는 완전히 해체된다. 또 공식화된 제도를 통한 정치참여보다 IT를 이용한 정치참여가 일상화된다. 즉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목형 정치가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경제분야에서는 정부주도와 부분개방이 특징인 현재의 중진경제가 사라진다. 그 대신 자율과 전면개방을 중시하는 선진경제가 빈 자리를 메우게 된다. 경제의 힘은 정보나 유무형물을 가진 자에서 정보나 유무형물을 활용할 줄 아는 자에게 넘어간다. 크고 힘센 것이 주도하던 경제에서 작고 현명한 것이 주도하는 경제로 바뀐다. 사회분야에서는 사회의식 사회관계 사회운동 계층구조 등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한다. 사회는 연고사회에서 접속사회로 변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형성된 관계가 중요해진다. 또 오프라인에 조직이나 기구를 두지 않는, 존재하지 않는 인터넷 기반의 사회운동이 일어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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