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5일 코스닥지수는 1.61포인트(0.27%) 오른 593.79로 마감됐다.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팔자'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가 2.02% 오른 것을 비롯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휴맥스 동서 쌍용건설 코미팜 등이 2% 이상 올랐다.


NHN LG텔레콤 CJ홈쇼핑 다음 등은 하락했다.


M&A 기대감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엠파스가 피인수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면서 9.98% 급락했다.


지어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필링크 옴니텔 야호 등 무선인터넷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또 메가스터디 YBM시사닷컴 디지털대성 등 교육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 밖에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힘입어 삼진엘앤디와 유아이디가 강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