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휴대폰 개발 기술과 무선데이터 서비스 및 컨텐츠 개발기술을 보유한 최강의 맨 파워 집단…' 무선통신 토털솔루션 분야에서 '하이테크'를 과시하고 있는 이더테크놀로지(주)(대표 황승환 www.ethertek.co.kr)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휴대폰 개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들이 포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CDMA, GSM/GPRS 단말기 개발과 무선 컨텐츠 및 무선 솔루션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WCDMA 시장의 강자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유비쿼터스 관련 사업기반을 확충한 이 회사는 내년에는 휴대폰 단말기 ODM 개발과 무선 컨텐츠 및 무선 관련 기기 제조 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더테크놀로지(주)가 올해 선보인 용량결합 방식의 비접촉식 무선 충전 패드가 그 대표적이다. 기존의 인덕터 방식의 문제점인 실장성, 전자파 및 비효율성 문제를 보완하여 휴대폰을 패드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이 제품은 3개의 특허를 출원하고 현재 실용화 단계를 앞두고 있다. 상용화에 따른 단말기 업체와의 협의가 마무리 된 경우 향후 큰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 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어 이들을 하나씩 현실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황 대표는 엔지니어 출신의 CEO답게 R&D에 엄청난 열정을 쏟아 붓는다. 그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가장 촉망받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무섭게 뛰고 있다"며 "단단한 회사, 영속성 있는 기업으로 회사를 포지셔닝 하기 위해 고급인력을 더욱 확충하고 내실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