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속의 위장약' '한국인의 액체 위장약'으로 불려온 겔포스는 2005년 발매 30주년을 맞이했다. '겔포스'(Gelfos)라는 이름은 'Gel(겔)'과 'Force(힘)'가 합쳐진 것으로 지난 30년 동안 그 이름만큼이나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한국인의 쓰린 속을 묵묵히 달래왔다. 겔포스는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비급여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79.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완제 일반의약품 중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돼 중국 관련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