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에스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다. 26일 대신 강록희 연구원은 에스원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나 하반기 경기 회복 가시화에 따라 내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7134억원과 1262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3.3%와 25.4% 증가할 것으로 추정.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영업력 강화로 해약률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 둔화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도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