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목표가 상향하나 중립 유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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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투자증권 송계선 연구원은 제일모직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3분기 패션 부문 정체에도 불구하고 화학 및 전자재료 부문 호조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추정.
내년에는 패션과 전자재료 부문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전자재료 부문의 EMS 수요 둔화를 반영해 실적 전망을 다소 하향 조정했다.
주가가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하고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이 12%에 불과해 현 시점에서 공격적인 투자 전략은 부담스러워보인다고 판단.
다만 바닥을 탈피하고 있는 패션 사업부와 신규 아이템 출시가 예정돼 있는 전자재료 사업부를 감안할 때 장기 투자는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