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으나 내년과 2007년을 기대하라고 조언했다. 26일 한누리는 "오일 머니로 인한 산유국의 설비투자 증가로 플랜트시장의 호조세 지속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환경-산업설비-화공 부문의 안정적 사업구도를 갖춘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해외 플랜트업체의 주가 조정과 맞물린 추가 조정은 나타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매수 전략으로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목표주가 3만원.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