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동국제강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25일 동부 김종재 연구원은 동국제강 분석 자료에서 일본 고로사와 일본 조선업체간 후판가격 협상 진행 상황과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 상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 선급용 후판시장의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한편 IT사업부문 확장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주력 철강사업에서 보유한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철강 업체 중 가장 빠른 실적 만회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도 2만4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